오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5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5호 태풍 '장미'가 북상하며 남부 지방에 다시 물 폭탄이 쏟아진다는 예보입니다. <br /> <br />한강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. 박현실 캐스터! <br /> <br />지금 서울은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죠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아직 서울의 비는 약하지만, 절대 안심할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등 수도권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, 오전 중에 강한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겠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부터 내일 새벽까지는 서울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6.9m로 낮아진 잠수교의 수위도 점차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보 상황부터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레이더 화면을 보면, 충청과 일부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2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점차 서해 상에서 강하게 발달하고 있는 비구름이 북동진해 내륙으로 유입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모레까지 서울 등 중부 지방 많은 곳에 5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, <br /> <br />경남과 제주, 지리산 부근에는 300mm 이상의 많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남부 지방에 예상되는 폭우는 북상하는 5호 태풍 '장미' 영향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태풍 '장미'는 소형급의 크기로, 오늘 새벽 3시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는데요, <br /> <br />내일 오전 제주도 남동쪽 해상을 지나 오후쯤 영남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과 내일, 중부 서해안과 남해안은 오전과 밤에 만조 시기까지 겹치면서 침수 피해가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해안가와 저지대 계신 분들은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80905392691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